은행잎 추출물 효능을 찾을 때는 제품 앞면의 큰 숫자보다 기능정보에 적힌 기능성과 플라보놀 배당체 함량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국내 건강기능식품에서 은행잎 추출물에 인정된 기능성은 기억력 개선과 혈행 개선이며, 현행 기준의 일일섭취량은 은행잎 추출물 전체 무게가 아니라 플라보놀 배당체로서 28~36mg으로 제시돼요.
이 글에서는 2026년 9월 16일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와 현행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확인해 은행잎 추출물의 공식 기능성, 플라보놀 배당체 숫자 읽는 법, 제품에서 확인할 주의사항을 정리했어요. 현재 적용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은 2026년 6월 11일 시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026-43호입니다.
작성 기준일: 2026년 9월 16일
플라보놀 배당체 28~36mg은 은행잎 추출물 전체 무게가 아니에요
은행잎 추출물 제품에서 가장 먼저 구분할 숫자는 원료 자체의 양과 플라보놀 배당체 함량이에요.
현행 건강기능식품 기준에서 은행잎 추출물의 일일섭취량은 플라보놀 배당체로서 28~36mg 범위로 안내돼요. 따라서 포장에 은행잎 추출물과 관련된 더 큰 mg 숫자가 보이더라도 그 숫자를 곧바로 하루 기능성분 섭취량이라고 읽으면 안 됩니다.
| 제품에서 보는 표시 | 무엇을 뜻하는지 |
|---|---|
| 은행잎 추출물 관련 원료량 | 제품에 사용된 원료의 양인지 표시 맥락 확인 필요 |
| 플라보놀 배당체 ○mg | 은행잎 추출물 제품에서 확인할 플라보놀 배당체 함량 |
| 1정·1캡슐당 함량 | 한 번 먹는 단위에 들어 있는 양 |
| 1일 섭취량당 함량 | 제품 표시대로 하루 동안 섭취하는 총량 |
원료 자체의 규격에서도 플라보놀 배당체는 별도로 관리돼요. 식품안전나라에 등록된 은행잎 추출물 원료 정보에서는 플라보놀 배당체 240mg/g 이상, 원료 자체의 규격에서는 플라보놀 배당체 240mg/g 이상 등 별도의 기준이 적용돼요.
여기서 240mg/g 이상과 1일 28~36mg은 같은 숫자가 아니에요. 앞의 숫자는 원료 규격, 뒤의 숫자는 최종 제품을 섭취할 때 적용하는 플라보놀 배당체 일일섭취량이라서 서로 바꿔 읽으면 안 됩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현행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확인하기
은행잎 추출물 공식 기능성은 기억력 개선과 혈행 개선이에요
은행잎 추출물에 대해 국내에서 확인되는 공식 기능성 문구는 “기억력 개선·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에요. 식품안전나라 등록 원료와 제품에서도 같은 기능성 범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문구를 질병의 치료·예방 효과로 확대해서 읽으면 안 돼요. 기억력 관련 기능성이 있다고 해서 치매를 예방하거나 치료한다는 뜻이 아니며, 혈행 개선 기능성 역시 특정 혈관 질환을 치료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식약처는 2025년 9월 은행잎 추출물의 재평가 결과를 활용한 별도 모노그래프를 공개해 안전성과 기능성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광고 문구보다 공식적으로 인정된 범위를 확인하고 싶다면 이 자료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28mg과 36mg, 숫자 하나로 제품 우열을 정하지 마세요
식품안전나라에 등록된 제품을 살펴보면 식품안전나라 등록 제품에서는 플라보놀 배당체가 28mg 또는 36mg으로 표시된 사례를 확인할 수 있어요.
36mg이라는 숫자가 28mg보다 크다는 이유만으로 더 좋은 제품이거나 더 강한 효과를 가진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두 제품을 비교하려면 먼저 같은 1일 섭취량 기준으로 보고 있는지 맞춰야 해요.
확인 순서는 어렵지 않아요.
- 하루에 몇 정이나 몇 캡슐을 먹도록 표시됐는지 봅니다.
- 그 기준으로 하루에 섭취하는 플라보놀 배당체가 몇 mg인지 확인합니다.
- 기능정보에 기억력 개선·혈행 개선 기능성이 실제로 표시돼 있는지 연결해서 봅니다.
- 복합제품이라면 다른 기능성 원료의 함량과 주의사항은 따로 확인합니다.
한 캡슐의 전체 무게나 은행잎 추출물이라는 이름 옆의 가장 큰 숫자만 비교하기보다 1일 섭취량 → 플라보놀 배당체 함량 → 기능정보를 연결해서 보는 것이 핵심이에요.
내 제품에서 어떤 숫자를 봐야 할까요?
은행잎 추출물 제품의 표시를 순서대로 확인해보세요. 건강 상태를 진단하거나 특정 제품의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기능이 아니라 라벨을 읽기 위한 가이드예요.
- 건강기능식품 표시 또는 신고 제품인지 확인
- 기능정보에서 은행잎 추출물의 기능성 확인
- 1일 섭취량 기준 플라보놀 배당체 함량 확인
- 섭취량·섭취방법 확인
- 섭취 시 주의사항 확인
‘은행잎’이라는 이름만 보고 기능성을 판단하지 마세요
검색 결과나 제품 포장에서는 은행잎, 징코, 징코빌로바처럼 여러 표현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름에 은행이 들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건강기능식품에서 인정된 은행잎 추출물 기능성이 적용된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확인해야 할 곳은 제품의 영양·기능정보 또는 기능정보예요. 그곳에서 은행잎 추출물이 기능성 원료로 표시돼 있는지, 어떤 기능성 문장이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건강기능식품 표시 자체가 헷갈린다면 기존 「건강기능식품 마크 뜻과 확인법, 제품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에서 제품 표시를 확인하는 순서를 먼저 볼 수 있어요.
건강기능식품 여부 자체가 헷갈린다면 제품명이나 제조업소명을 식품안전나라에서 검색해 신고된 제품정보를 대조하는 방법도 있어요. 식품안전나라 건강기능식품 검색에서는 품목신고된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섭취 시 주의사항도 제품 라벨에서 따로 확인하세요
은행잎 추출물 제품은 기능성만 확인하고 끝내기보다 섭취 시 주의사항을 함께 읽어야 해요.
현재 식품안전나라 등록 제품에서는 은행잎 추출물과 관련해 어린이·임산부·수유부의 섭취를 피하도록 하고, 수술 전후이거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도록 안내된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사례가 발생하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도록 표시된 제품도 있어요.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온라인 글을 보고 섭취 가능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지 마세요. 현재 복용 중인 의약품과 제품 정보를 가지고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복합제품이라면 은행잎 추출물 외에 들어 있는 다른 기능성 원료에도 별도 주의사항이 있을 수 있어요. 제품 전체의 주의사항을 은행잎 추출물 하나의 내용으로 묶지 말고 어떤 원료에 해당하는 안내인지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은행잎 추출물 제품을 볼 때 남는 질문
Q 징코·징코빌로바라고 적혀 있으면 은행잎 추출물 건강기능식품인가요?
이름만으로는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제품의 건강기능식품 표시와 영양·기능정보에서 은행잎 추출물이 기능성 원료로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식품안전나라 등록정보와 대조하세요.
Q 1정 함량과 1일 섭취량당 함량이 다르면 무엇을 기준으로 비교하나요?
제품끼리 비교할 때는 제품 표시대로 하루 동안 섭취하는 양을 기준으로 맞추는 것이 좋아요. 하루에 여러 정을 먹도록 되어 있다면 한 정에 적힌 숫자만 비교하지 말고 1일 섭취량당 플라보놀 배당체 함량을 확인하세요.
Q 플라보놀 배당체 36mg이면 28mg보다 더 좋은 제품인가요?
숫자 하나만으로 제품의 우열을 정하기는 어려워요. 같은 1일 섭취량 기준인지 먼저 확인하고, 기능정보와 섭취방법, 함께 들어 있는 다른 기능성 원료와 주의사항까지 연결해서 봐야 합니다.
Q 복합제품이면 다른 성분의 mg까지 모두 더해서 비교해야 하나요?
서로 다른 기능성 원료의 숫자를 하나의 총량처럼 더하면 안 돼요. 은행잎 추출물은 플라보놀 배당체 기준을 확인하고, 다른 기능성 원료는 해당 원료에 표시된 기능성분과 섭취 기준을 따로 확인하세요.
제품 앞면보다 ‘플라보놀 배당체로서’까지 읽어보세요
은행잎 추출물 제품에서 가장 큰 mg 숫자를 찾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공식 기능성 → 1일 섭취량 → 플라보놀 배당체 함량 → 섭취 시 주의사항이 서로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원료 규격인 240mg/g 이상과 일일섭취량인 28~36mg을 구분할 수 있다면 서로 다른 형태의 제품을 볼 때도 숫자를 훨씬 정확하게 읽을 수 있어요. 기억력·혈행이라는 앞면 표현보다 실제 기능정보와 플라보놀 배당체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은행잎 추출물을 고를 때의 기준입니다.